홍염살, 도화살이라는 말이 있다.
남자 홍염살, 여자 도화살.
물론 남자 도화살, 여자 홍염살 등
성별에 구애 없이 사용한다.
도화살 : 여러 사람, 수많은 사람의
인기, 관심, 사랑을 받는 큰 매력, 기운이다.
홍염살 : 특정한 한 인물에게
확 꽂히게 할 수 있는 큰 매력, 기운이다.
즉 도화살은 많은 이성을 꼬드기고,
홍염살은 한 사람의 마음을
마구 휘어잡을 수 있겠다.
둘 다 배우자의 입장에서는
최악이구나 싶다.
그런데 6년 전에 동상이몽에
강경준 장신영 부부가 나와
궁합, 사주를 본 적이 있다.
이때 강경준 사주가 홍염살이 꼈다며
사주가가 경고한 적이 있다.
홍염살로 인해 여자가 많다,
우리가 본 홍염살 뜻으로 미루어 보면.
어느 한 사람을 강력하게 휘어잡기에
바람기가 있으면서
여자를 갈아치울 수 있다는 것이다.
솔직히 강경준 잘생겼다.
장신영 씨야 예쁜 건 당연한 거고.
(이러다 마누라에게
욕 먹는 것 아닌가 모르겠다.)
장신영은 묻는다.
"여자가 많아요?"
물론 이때는 웃으며 물었다.
남편은 멋쩍게 웃는다.
사주를 봐 주는 할아버지는
남편에게 여자가 잘 붙는다고 말한다.
동상이목 PD는 여자 찹쌀남이라는
비유를 드는데 6년 후
진짜 유부녀가 붙어서 곤혹을 치른다.
아무리 궁합이 좋아도 헤어질 운은 있다고 말하며,
특히 강경준 사주에 홍염살이 있는 데다가
여자가 붙으면 떼먹기가 어렵다고 말한다.
남편이 마음이 강해보이지만,
여자가 붙으면 떼어내기 힘들어 한다고.
딱 지금의 상황과 일치하는 듯도 하고,
그냥 끼워맞추기식인 듯도 하다.
이때 장신영 씨의 말이 놀랍다.
"오빠는 바람 피우면 끝이겠다."
정말 그 말 그대로다.
끝까지 가서 열렬히 사랑하겠구나.
했는데 이미 상간녀(그것도 유부녀)와의
텔레그램 카톡 재구성 내용이
많이 알려진 상황이다.
안 그래도 장신영은 재혼으로
큰 상처를 겪은바 있는데,
이렇게 아내 가슴에 못을 박다니.
홍염살 사주는 그냥 그런 게 있구나 생각하고,
만약 이혼 당하면 당연한 일이고
안 당하면 가족에게 쭉 헌신해야 할 일.
혹자는 사주가가 관상 보고 말한 거라며
홍염살, 도화살은 의미 없다고 하나,
어쨌든 동상이몽 6년 전 자료가
매우 신기하긴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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